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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튼 워커

나라사랑큰나무 0 917

내가 여기서 죽더라도 끝까지 한국을 지키겠습니다. 월튼 워커서울 광진구에는 워커힐 호텔. 서울에 사는 사람들도 대수롭지 않게 랜드마크 혹은 지명으로 받아들이는 곳인데요. 이 호텔 이름이 6·25 전쟁 영웅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월튼 워커   미 제8군 사령관으로 1950년 한국전쟁에 참전한 사령관 입니다. 6․25전쟁 발발 며칠 뒤인 7월 7일, 그가 한국에 도착했지만 불시의 남침으로 인해 방어선은 끊임없이 후퇴하고 있었습니다.내가 여기서 죽더라도 끝까지 한국을 지키겠다.   낙동강 전투에 더 이상 후퇴할 곳도, 도우러 올 증원군도 없으니 꼭 지켜야 한다는 의지를 보인    Stand or Die   버텨내거나 죽거나 는 장군의 명언으로 남았습니다.형편없이 밀리던 한국 전쟁 초반, 철수를 고려하던 미군을 향해 던진 말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세계 제1차 대전에서는 은성무공훈장, 2차 대전에서는 그 유명한 롬멜 부대와의 전투에서도 혁혁한 공을 세운 명장입니다.그가 강력하게 한국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았더라면 그가 낙동강 방어선을 지키지 못했더라면 우리가 아는 인천상륙작전도 불가능했을지 모릅니다. 그의 의지로 한국 전쟁의 전세는 회복되었습니다.하지만 안타깝게도 1950년 12월 23일, 워커 장군은 외아들인 샘 워커 대위의 은성무공훈장 수상을 축하하러 가는 도중 교통사고로 순직하고 맙니다. 그 사고지점이 바로 지금의 워커힐입니다.오늘 우리가 장군을 특별히 추모하는 것은    한국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을 뿐아니라 한반도의 공산화를 방지하여 우리의 오늘을 가능케 한 그 공덕을 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그의 사망 며칠 후인 1951년 1월 2일, 월튼 워커 중장을 육군대장으로 추서됐습니다.세계 1,2차 대전을 거처 한국 전쟁까지 자유를 위해 싸운 월튼 워커 장군.이제 워커힐 근처를 지날 때면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그 이름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